광산소방서, 상반기 출동현황 분석 결과발표

"지난 해 같은 기간 화재(3%↓), 구조·생활안전(66%↑), 구급(2%↑)"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는 2016 상반기 광산구내 화재, 구조, 구급 출동현황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성과분석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상반기 화재, 구조, 구급 출동현황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화재 발생건수는 2015년 157건에서 2016년 153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부상자)와 재산피해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택화재 예방대책은 효과를 거두었으나, 광산구 지역 공단 입주업체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컷 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조·구급 출동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구조출동은 시민 생활밀착형 생활안전구조출동까지 119업무가 확대되면서 2015년 927건에서 1,542건으로 66% 증가했다. 구급출동은 7,290건(1일 평균 41.9건)으로 광산구 주민 55명 중 1명이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월곡119안전센터 구급대가 가장 출동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양중근 광산소방서장은 “이번 출동현황 통계분석자료를 통해 각종 소방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출동이 많은 격무 기피부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 노고를 치하하고자 적절한 포상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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