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5월 개인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둔화됐다.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지만 4월(1.1%)보다는 증가세가 줄어든 것이다. 5월 개인소득은 0.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것으로 4월보다는 0.3%포인트 낮은 것이다. 개인소비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지표로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1.6%, 전월비 0.2%를 기록,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Fed는 2%의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