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 / 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아침마당'의 안방마님 이금희가 자리를 내놓는다.29일 KBS 측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아침마당' 하차 소식을 전하며 7월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건 송해 할아버지가 '전국노래자랑'을 그만 두는 것과 같은 일" "이건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그만두는 것과 같은 일"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이라니" 등 이금희의 '아침마당' 하차를 의아해 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1998년 6월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이금희는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진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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