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두 번째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존슨의 시속 140㎞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포는 지난달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터뜨린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이후 30일 만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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