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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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선 팔당역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5시40분께 중앙선 팔당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열차가 이 남성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거리로 인해 사고를 피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해 충북 제천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선로로 갑자기 뛰어든 사고 당시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후 6시20분 현재 역내에서는 사고처리를 위해 양평 방향 열차 운행이 통제됐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