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9호선 연장 노선도
2018년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사업(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 3.2km)은 공정률 약 70%를 넘어서고 있다. 보훈병원~ 고덕강일1지구 3.8km의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은 지난 4월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말까지 용역이 진행된다.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확정되면서 고덕강일1지구에서 강일동을 연결하는 9호선 연장안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장안이 2017년 서울시도시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되면 9호선 4단계 구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공사와 동시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은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양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와 관계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노선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