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방지 및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특별 안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10억원 이상 대형공사장 18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지난 21일에는 김철주 군수가 직접 3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우기에 취약한 굴착공사장에 대한 수방대책 및 공사장 주변 침수, 배수계획, 비상상황대비 안전조치계획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점검했다.무안군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기간을 통해 18개 대형 공사장에 대해 현장 확인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응급 보수·보강을 즉각 실시하는 한편, 해당 공사장 관계자가 최대한 빨리 안전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행정지도와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무안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형 공사장의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대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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