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양세형 “'대세'는 잠깐, 언젠가 원점이 될 거라 생각하며 즐길 뿐”

양세형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대세 개그맨'이라는 칭찬에 '대세'는 '잠깐'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일한다고 말했다.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모비딕(Mobidic)' 제작발표회가 열려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이용진이 참석했다. 이날 양세형은 '대세 개그맨', '가장 잘 나가는 개그맨'으로 칭찬 받으며 언급됐다. 이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면서도 양세형은 "'대세'라고 하는데 사실 그런 거 없다. 지금 잠깐, 재밌는 그림들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거 같다. 언젠가 다시 원점이 될 거라 생각하며 그냥 즐기면서 일하자는 마인드로 그런 말에 신경 안 쓴다"라고 말했다.그는 "우리 말고도 개그맨분들 중에 웃기는 분들이 진짜 많다. 계속 한두 명씩 올라오면 더 재밌는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모비딕'은 SBS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모바일 전용 브랜드이다. '모비딕'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카카오TV팟 등 포털과 피키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이 론칭한 Tmall에서 뷰티 콘텐츠와 커머스를 접목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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