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시장, 내년에 데스크톱 광고 앞지른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내년이면 모바일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데스크톱 광고 시장 규모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광고시장 조사기관인 제니스옵티미디어는 내년 기업들의 모바일 광고 지출 비용이 데스크톱 광고 비용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원래 2018년이었던 예상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 제니스는 내년 모바일 인터넷 광고 지출이 993억달러로 데스크톱 광고보다 2%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데스크톱 광고 비용은 점차 줄 것이라고 제니스는 예상했다. 올해 0.9%, 내년 0.4%로 조금씩 줄다가 2018년에는 6%의 큰폭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니스의 모기업인 광고회사 퍼블리셔스는 지난 3월 올해 세계 광고시장 성장률을 4.1%로 예상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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