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메슨퍼시픽, 사업 영역 확장중…목표주가 5만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브랜드 가치에 집중하는 전략은 향후 부동산 개발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조트 사업을 넘어 여러 부동산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확장 시 내년 순이익은 기존 246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상향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중국민생유한투자공사의 투자유치 이후 중국 리조트 시장 진출 방식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현재 에머슨퍼시픽는 '아난티' 브랜드와의 연계로 해외 체인화를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신규 리조트 사업장으로 제주도와 용평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업논의가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조트를 넘어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중국진출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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