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라인업 X시리즈의 새 글로벌 제품을 공개했다.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X 파워', 'X 마하', 'X 스타일', 'X 맥스' 등 4종의 X 시리즈 스마트폰 글로벌 모델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월 공개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X 캠',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된 'X 스크린'과 같은 X 시리즈의 새 제품들이다. X 파워는 5.3인치 스크린에 41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X 스타일은 5인치 스크린에 얇은 두께와 전체적인 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X 마하는 광대역 LTE Cat.9 3CA를 지원한다. 플래그십 모델이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스펙을 갖췄다. 5.5인치 쿼드HD(1440×2560) 디스플레이와 HTC 10의 울트라 픽셀 카메라와 같은 1.55μm 픽셀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X 맥스는 대화면군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X 맥스에 대해 큰 디스플레이로 보는 경험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폰아레나는 이들 모델에 대한 세부 사양 역시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중요한 가격과 출시 일자 등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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