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현대 삼호중공업에서 후원하고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암군 삼호읍 마을 주민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이 지난 15일 도움전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삼호중공업, 전라남도 도민소통실, 도 자원봉사센터, 삼호읍장, 도움전·당두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2개 마을 회관과 취약계층 주민 14가구에 500만원상당의 가스렌지와 선풍기 등 전자제품을 비롯한 생필품이며 전달식 이후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조선경기 침체로 회사사정이 어렵지만 자원봉사와 물품 후원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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