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운빨로맨스' 이수혁,류준열,황정음.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운빨 로맨스’에서 배우 이수혁은 황정음과 류준열의 동침을 상상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15일 밤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7회에서 최건욱(이수혁 분)은 버스 정류장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를 기다렸다. 그러나 심보늬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최건욱은 이날까지 심보늬가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호랑이띠인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가 한 침대에 있는 상상을 했다. 이내 최건욱은 "미쳤구나 최건욱"이라며 상상을 떨쳐냈다.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말도 안 되는 허황된 미신은 이미 끝났다고 했고, 심보늬는 술에 취해 "한번만 도와 달라고 부탁했잖아"라고 소리치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