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G.ON' 을 시행하고 'G.ON Hatch' 1기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G.ON'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G.ON Hatch'와 성장 단계 스타트업 대상의 글로벌 진출 특화 'G.ON Exit'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G.ON Hatch'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MVP)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강의 ▲1대1 사업개발 컨설팅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총 8주간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영향력 있는 창업가, 엑셀러레이터, 투자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1대1 사업개발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서비스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실행과 향후 사업 방향성 정립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 추천을 통해 정부 및 민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초기 엔젤투자 유치도 연계한다. 'G.ON Hatch' 프로그램은 6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4기수를 모집, 운영한다. 매 기수 당 5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7월4일부터 8월28일까지 8주간이다. 도내 사업자나 거주자는 홈페이지 (www.g-o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창업 생태계 조성, 융합, 성장,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창의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지원 1298건을 달성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G.ON은 사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빠른 성장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초빙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초기 사업계획이 안정적인 창업과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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