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휴니드, HCTRS 매출 연간 1200억~2300억 예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5일 휴니드 탐방 보고서에서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2023년까지 연간 1200억원에서 2300억원 수준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휴니드는 군 전술통신장비 업체로 지난해 기준 방산관련 매출액은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우리 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에 맞춰 국군 통신망 구축 사업인 TICN 개발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해 완료했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양산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 휴니드는 1조원 규모의 HCTRS 양산업체로 선정됐다.강태현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는 약 56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말에 HCTRS 2차 양산 계약을 비롯한 방산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며 "올해 실적 증가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이는 1116억원 규모의 HCTRS 초도 양산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휴니드는 2대주주인 보잉과의 협력으로 현재 독점공급 중인 F-15 기체부품뿐만 아니라 타 군용기 및 민항기로의 부품공급 확대 시 추가 실적 성장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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