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진 의원 14일 오후 1시30분 시의회에서 의장 출마 기자회견 갖고 공약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이 의원 자율성과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며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성백진 서울시의원
민선 8기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던 성 의원은 14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의회에서 의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보좌관제' 실시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TF팀을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또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 민원 해결을 높이기 위해 ‘민원관리팀’을 '민원관리실'로 개편, 집행부와 소속 의원 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정책민원실'을 상설화하겠다고 약속한다.이와 함께 의장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의회문화 조성을 위해 '의장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한다.또 의원입법활동지원 연구용역은 상임위원회가 주도, 토론회·공청회 예산은 증액, 전문성 확보와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힌다. 성 의원은 의원 개개인 대언론 홍보를 강화해 의정활동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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