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6·15 국가기념일 지정 결의안 발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6·15 남북정상회담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민주 의원들은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의 일부 의원들도 참여했고 여당도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협치를 강조하셨는데 협치의 정신은 남북관계도 궁극적으로 적용된다"며 "6·15 16주년을 맞이해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살려 국민통합을 이루고 남북관계 개선·반전의 계기로 만들 수 있지 않겠나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원내 정책부대표로 추가 지명됐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총선민의를 받들어서 민생을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참여하겠다"고 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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