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수습기자
지난 10일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개막식에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한·중 4개기관과 '다자간 부동산 업계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 엠디엠ㆍ한국자산신탁 회장)는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개막식에서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 등과 한ㆍ중 양국 부동산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한ㆍ중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 지원, 양국 부동산 산업 발전과 회원업계 간 소통을 위한 부동산 산업 박람회 개최 등 한ㆍ중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단체 간 상호 협력과 교류에 나서게 된다. 문 회장은 "중국 부동산 단체들과의 협약이 중국 기업들에게 한국 부동산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MOU를 체결한 CRECC는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등록된 국가 1급 사단법인이며 중국 부동산업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직능단체로 꼽힌다. CREA 역시 중국 대형 부동산개발 업체가 속해있는 단체로 CRECC와 함께 중국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