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이틀째 하락하며 2020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도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져나와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10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6.54포인트(0.32%) 내린 2017.63으로 마감했다.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하한 이후 이틀째 하락마감이다.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9억원, 282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90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2%), 종이목재(2.43%), 전기가스업(1.93%) 등은 상승했고 통신업(-2.8%), 전기전자(-1.27%), 화학(-1.03%)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한국전력(1.97%), 삼성물산(1.22%), 현대모비스(0.59%) 등은 올랐고 아모레퍼시픽(-3.33%), 삼성전자(-1.68%), 신한지주(-1.37%)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44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4종목은 내렸다. 66종목은 보합권.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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