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대상,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이기옥)는 함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대상으로 원동기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다문화가족이 자국어로 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편의도모를 위해 함평경찰서에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출장 요청했다. 원동기면허 시험에 응시한 국적별로는 베트남 9명, 스리랑카 7명, 필리핀 1명, 캄보디아 1명을 비롯한 내국인 3명을 포함 21명이 면허시험을 치루었다.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필기 및 실기시험을 한 번에 치루고 면허를 취득하게 하여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시범 교통관리계장은 “정보보안과 박인천 외사담당과 함께 함평군다문화센터(센터장 김기영)와 협력,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조금이나마 불편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경찰서 특수시책인 ‘한걸음’ 원동기면허시험과 연계, 출장 운전면허시험 지속추진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교육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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