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꺾고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삼성 48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구글이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컨설팅회사 밀워드 브라운이 8일 발표한 올해 브랜드Z톱100에서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2290억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가치가 8% 가량 줄어든 2280억달러로 평가되어 2위를 기록했다. 밀워드 브라운은 구글이 지속적 혁신과 광고 수입 증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평가에서는 페이스북과 아마존이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한국 기업 가운데는 삼성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삼성의 순위는 전년에 비해 3위 떨어진 48위로 가치는 194억90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한편 중국의 경우에는 15개의 기업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텐센트는 11위를 차지해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