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상 4년간 수상한 이유 있네

201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푸른마을분야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환경도시 도봉, 말뿐이 아니다. 2013년 서울시 환경상 조경생태분야 및 푸른마을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푸른마을분야 최우수상, 조경생태분야 우수상 수상, 2015년 환경상 대상 수상 그리고 2016년 푸른마을분야 우수상 수상까지. 4년 연속 수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환경도시 도봉’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고 있다.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고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며 대상을 포함 총 5개 분야 21개 단체 및 개인을 선정·시상한다.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

올해 푸른마을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KT&G 상상volunteer’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수행,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학생 기획 봉사단이다.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총 269명의 대학생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3회에 걸쳐 벽화와 화단을 조성, 푸른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환경상 수상으로 또 한 번 도봉구가 환경도시로서 대내외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들이 더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기와 활력 넘치는 녹색도시 도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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