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영공, 뮤지컬 ‘유린타운’ 무대 올려

"선후배 간 협력 배우·스탭 참여, 2·3일 이틀동안 250여명 관객 관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 1·2학년 재학생들이 6월 2일과 3일 이틀 간 오후 7시 복지관 3층 랄랄라극장에서 1학기 워크숍 일환으로 뮤지컬 ‘유린타운’을 무대에 올렸다. 박우현, 정성현 등 1·2학년 배우 15명과 선후배 스텝 5명이 연출을 맡아 1시간 20분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해 공짜로 용변을 볼 수 없는 마을의 사람들 간의 분쟁과 화해 과정을 열연했다. 록 스타 역을 맡은 배우 구승준(1년) 씨는 “대학생이 되고 처음 하는 공연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선배들과 협력하며 자신감을 얻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재학생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틀 동안 총 25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매년 1·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실시해 학과 선후배 간 협력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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