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롯데케미칼은 미국 액시올사(Axiall Corporation)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인수제안서 제출일은 4일이다. 회사 측은 "인수가 확정되면 기존 올레핀 및 아로마틱 사업에 더하여 Chloro-alkali (가성소다 및 염소, PVC) 사업까지 확대해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며 "롯데케미칼이 북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탄크래커 JV사의 내수 기반이 탄탄하게 돼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글로벌 화학기업을 목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롯데케미칼은 현재 연간 약 2조원 이상의 현금을 창출을 하고 있는 바 Axiall Corporation의 인수에는 롯데케미칼의 자체보유 현금과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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