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준공임박, 투자와 동시에 월세 받는 GS건설 역삼자이 상가

역삼자이 상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면서 투자자들이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이와 관련하여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상가는 상권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점한 점포들은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수익성 부분에서 기복이 심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매매도 수월해 환금성도 뛰어나다.강남구 역삼동의 L공인 관계자는 “강남권 지역은 상주인구에다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다소 매매가가 비싸다 하더라도 임대가 잘되는 편” 이라며 “향후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 상가에 비해 관심이 더 높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 역삼동 등 강남 지역에 재건축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오는 6월에는 과거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GS건설의 ‘역삼자이’가 준공된다.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의 3개동 408세대다. 일반 분양은 이미 끝났지만 조합사업의 보류지로 남겨져 왔던 3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며, 중도금과 금융비용 등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다.역삼자이 아파트 단지 옆 역삼자이 상가도 6월에 준공된다. 이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5층으로 총 59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9개 점포를 일반 분양 중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로 투자자는 물론 상가를 분양 받아 직접 운영하려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는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이 상가는 역삼자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7000여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테헤란로와 언주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일대 업무시설의 직장인 등 소비력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고 있다. 게다가 상가 주변으로는 학원, 병원, 스포츠센터와 같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권리금 등으로 이미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역삼자이 상가는 신축상가로 권리금이 없고,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테헤란로에 위치한 상가보다 더욱 합리적인 금액으로 강남 상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역삼자이 상가는 ‘자이’의 브랜드 명성에 맞는 최고급 상가로 상품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건물 내-외부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강남을 대표하게 될 랜드마크 상가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담아냈고 옥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녹지환경도 제공한다. 여기에 지하 2~3층에는 각종 비품 및 물품들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창고공간까지 따로 마련해놓고 있다. 또한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되고, 엘리베이터의 용량도 변경(증가)하여 입점 테넌트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이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고급 상가가 들어서지 않아서 새로운 상권을 선점한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개원을 앞둔 예비 병원장님뿐만 아니라 고급 음식점, 클리닉 시설, 골프장 등과 같은 다양하고 상품성 높은 업종 관계자 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주변의 여러 기업체나 상권 등에서 비롯되는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한 상품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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