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비상장 우량기업의 코스피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본관(1층 아트리움)에서 상장회사협의회 및 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상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기업공개(IPO) 추진기업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IPO 추진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등 IPO 전문가를 초빙해 IPO전략, IPO동향,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또 1 대 1 맞춤형 IPO 상담을 통해 IPO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 하도록 지원했다.이번 설명회에는 현재 IPO를 추진 중이거나 IPO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 80여명과 증권사,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IPO관련 실무자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최근 호텔롯데, 두산밥캣,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초대형 우량기업의 상장추진으로, 이른 바 'IPO 빅 딜'이 이어지면서 올해 코스피시장의 IPO 기업수는 약 25개사, 공모금액은 약 9조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거래소와 정부의 상장 활성화 노력과 IPO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IPO 시장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만큼, 지금이 상장 적기"라며 "IPO 추진 기업들이 우호적인 IPO 환경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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