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7월까지 관내 20개 초중고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과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우관계, 인터넷 중독 등 아이들이 겪는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김수진 보건소 지역보건담당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방학기간에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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