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를 받았다.<br />
특히 센터 내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27실과 신생아실로 이루어져 산모 전용 엘리베이터와 공기살균기, 산소발생기 등 감염과 안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과 좌욕실, 황토방 등 산모의 회복을 도와주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 아니라 산모 및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동실·모유수유 교육 등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여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의 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90만원,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 출산한 사람은 이용료의 30%, 장애인1~3급·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저소득 한부모가족·결혼이민자 등은 이용료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 외도 ‘출판물 혁신’(금상) 부문에서는 구민과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송파구 구정발전 중장기 종합계획서 '송파비전 2020'에 대해 소비자(구민)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돋보인다는 극찬을 받았다.‘이벤트 활용 혁신’(은상) 부문 역시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대표할 만한 공공예술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러버덕과 1600만 마리 팬더를 활용한 '석촌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해 관광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서 석촌호수를 찾아올 수 있도록 대중의 인식을 전환시킨 혁신적인 홍보전략 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가 수상한 3개 상은 지역주민과 소통, 아이디어, 열정을 통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행정을 펼쳐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 송파로 우뚝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