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농협,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선정

"평가위원들 유근기 곡성군수의 농업에 대한 열정 높이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밭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조직화·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자 추진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서 곡성 옥과농협이 25일 최종 선정됐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평가방법은 서면평가 60%, 발표평가 40%로 외부전문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곡성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 22개 경영체 중 1.7:1의 경쟁률을 뚫고 13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현장 평가 시 유근기 곡성군수의 농업 농촌 전반에 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옥과농협은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체 컨설팅,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공동기계구입, GAP 인증을 위한 시설 개보수, 저온저장고 등을 통한 고품질 사과 생산·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이 지원되면 농가의 공동경영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기술 상향 평준화로 우수 상품 생산율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농업과 농촌관광 그리고 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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