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은 2016년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소외계층 지원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결정했다.공공위원장과 더불어 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위원장으로는 조영이(전 부위원장) 위원이 선정되었다. 조영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미암면 지역특화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위원과 소외계층 간 1:1 결연을 통한 ‘멘토-멘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정상적인 식사가 힘든 소외계층은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가정에 배달해주는 ‘사랑의 반찬배달’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미암면장은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하여 보살핌으로써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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