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성군협의회 2/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전남보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길두)는 지난 24일 보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2/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국민단합과 국론결집’이란 주제로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 국가 이익이 우선될 수 있도록 국론을 모으고 북한의 도발 형태와 의도를 잘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다음달 27일 국내지역회의에서 논의될 정책건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통일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자문위원들이 전국적으로 할 수 있는 통일방안에 따른 제안을 제시했으며, 2016년 본협의회 하반기 통일 활동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길두 협의회장은 “정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를 취했으며, UN안전보장위원회(안보리)가 뉴욕에서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량살상무기 개발 연관성에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하고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여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지도부와 일반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이익이 우선 될 수 있는 국론을 모음으로써 전국민이 동참하여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준비로 국민통일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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