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사랑나눔바자회 성황리 마쳐

20일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 신관서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기금 불우 이웃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불을 사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건 다 팔렸나 봐요. 아쉬운 대로 생필품을 샀는데 오늘 모인 돈으로 기부를 한다고 하니까 이불은 못 샀어도 기분은 뿌듯하네요”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소재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이 20일 오전 9시30분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 신관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한 동대문구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의 사명의식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행사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바자회 개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아쏘시오그룹,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간부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사랑 나눔의 장을 축하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5월인데 벌써 날씨가 이렇게 덥다. 그럼에도 불구, 좋은 일에 참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좋은 뜻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바자회에는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라미화장품 ▲이브자리 등이 참여해 구강용품, 건강식품,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돼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에 찾아왔다.동아쏘시오홀딩스 사랑 나눔 바자회는 물품 판매 후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동욱)로 기탁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동아쏘시오그룹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하고 희망을 주며 사랑을 나누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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