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해외단기교육봉사 프로그램 선정

"겨울방학 기간 예비교원 20명 라오스 파견 교육 및 교류활동 전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교육부의 ‘교원 단기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돼 예비교원인 재학생들의 글로벌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최근 공모를 통해 2016년 교원 해외파견사업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진행 대학으로 전남대학교를 포함해 8곳을 선정했다.전남대학교는 이번 사업공모에 예비교원인 재학생을 라오스 왕위왕 지역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전남대학교는 이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인 오는 12월 26일부터 2017년 1월 27일까지 4주 동안 라오스 현지에 학생 20여명을 파견해 영어와 컴퓨터 교육, 한국어 및 라오어 배우기,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학생 스스로 해외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함으로써 예비교원들의 국제적 감각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현장에서의 교육 역량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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