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1만3천명에 성년 축하카드 보내

정찬민 용인시장이 관내 1만3천명에게 보낸 성년 축하카드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1만3000여명에게 성년 축하카드를 보냈다.  '젊은 용인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카드에는"스무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당당한 어른으로 첫 발을 내딨습니다. 여러분의 꿈과 비전이 성취되고 멋진 미래가 펼쳐지기를 우리 100만 용인시민과 함께 늘 응원합니다.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정 시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갖고, 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하카드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16∼17일 이틀 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관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고유 전통의례인 성년식을 개최했다. 전통 성년 예식에 따라 남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쪽을 지어 주며 도포와 당의를 입혀주는'삼가례'와 청년들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수훈례' 등이 치러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