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작업치료학과 승마재활 프로그램 MOU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작업치료학과는 16일 지역 장애아동 재활복지 증진을 위해 무지개학습체험장(대표 김유리)과 승마재활 프로그램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작업치료학과는 16일 지역 장애아동 재활복지 증진을 위해 무지개학습체험장(대표 김유리)과 승마재활 프로그램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무지개학습체험장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승마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승마장으로 광주대 작업치료학과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복지증진 및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승마재활은 말과의 교감을 통해 대·소근육 운동기능 향상, 자세교정 및 근력강화, 심폐기능 및 장 기능 증진, 긴장감과 두려움 해소, 의사소통기술과 사회성 향상 등 재활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광주대 작업치료학과 방요순 학과장은 “세계 30여 개국에서 15만 여명의 장애인들이 승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승마재활은 2001년 사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승마단에서 시작한 뒤 한국재활승마학회, 한국마사회가 한국재활승마를 이끌어 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