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임차보증금 부담 없이 10만~20만원 내외로 2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여가부는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임대주택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6월 입주자를 모집, 선정해 올해 안에 20호 내외 임대 주택 입주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국 미혼모자가족과 부자가족(아버지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으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다.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주거가 열악한 한부모가족이 많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을 위한 임대주택을 늘리는 등 주거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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