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바이오제약 관련 업체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허가 및 특성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수원 영통 경기과기원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의약품 허가 가이드라인 및 특성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제약 업체의 연구개발 인허가를 돕고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백신,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특성과 차별화된 공정을 갖고 있는 만큼 인허가 단계 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등 자료제출과 품목별 평가 후 허가가 이뤄져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인허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의 습득이 필요하다"고 교육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첨단산업의료진흥재단,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셀트리온, LG생명과학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정영훈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한미약품의 당뇨치료제 기술수출 성공사례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산업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바이오의약품 동향 및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연구 및 제품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신청기한은 이달 20일까지다. 1일차 교육은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로 신청하면 된다. 2일차는 총 15명으로 이메일(migi@gstep.re.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센터 분석지원팀(031-888-69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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