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 HD 모니터(모델명: 27UD88)가 독일 TUV 라인란트, 미국 UL, 영국 인터텍 등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들로부터 화질을 검증 받았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의 울트라 HD 모니터(모델명:27UD88)가 3개국 인증기관로부터 화질을 검증받았다. LG전자는 12일 울트라 HD 모니터가 독일 TUV 라인란트, 미국 UL, 영국 인터텍 등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각 인증기관은 울트라 HD 모니터의 울트라HD 화질, 높은 색 정확도(sRGB 99% 이상), IPS패널의 넓은 시야각 등 을 평가했다. 울트라HD 모니터는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 색상 측정 장비로 화면 색상을 보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색상을 보정해 영상·사진 전문가용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한 경우 새 제품 같은 색상을 느낄 수 있다.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영상·사진을 보며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서는 세계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약 70만대 규모에서 올해 3배 이상 늘어난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영화부터 게임까지 초고화질 콘텐츠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인증기관도 인정한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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