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산행인구 증가 및 안전관리소홀 등으로 등산객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북부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br />
" 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종합대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산행인구 증가 및 안전관리소홀 등으로 등산객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북부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 앞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5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휴일 및 토·일요일 실시하며, 북구관내 주요등산로에 간이 구급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은 119구급대 및 의용소방대원을 무등산에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신체이상 징후자는 산행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며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모바일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산악 안전사고가 봄철과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와 산행 중 안전사고 사고발생 시 국번없이 119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