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GA가 KT가 중국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59분 현재 SGA는 전거래일 대비 2.55% 오른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는 경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국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을 초청해 'KT와 함께 여는 중국 IoT 시장' 콘퍼런스를 열었다.이에 앞서 KT는 지난해 8월 차이나모바일의 IoT 전문 자회사인 CMIOT와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8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차이나모바일과 협업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G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SGA의 자회사 SGA솔루션즈는 KT의 보안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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