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3일 목사동면 용암 용바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본격적인 관광 시기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색다른 농촌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안전·위생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br />
" 추억의 기차 타고 ‘들락날樂’ 곡성 농촌체험관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3일 목사동면 용암 용바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본격적인 관광 시기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색다른 농촌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안전·위생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곡성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곡성만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요로운 농촌문화가 오롯이 살아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곡성군에서는 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체험마을 간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2015년 11월 사단법인 곡성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공유하고, 곡성을 방문하는 체험객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체험마을이 더욱 활성화돼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체험마을 담당자는 “2015년 메르스 파동 등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방문객 3만 7천여 명을 유치해 체험·숙박·농산물 판매 등으로 8억 4천여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체류형 농촌체험휴양 방문객 4만여 명 유치와 10억여 원 이상 소득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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