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6~20일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S20 컬처 위크(Culture Week)'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화·연극·뮤지컬 등 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플라워 클래스·프로야구 관람 등이 추가돼 이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S20 컬처 위크 일별 프로그램은 ▲16일 성년의 날 기념 '플라워박스 만들기' ▲17일 영화 '계춘할망'·'오베라는 남자' 관람 ▲18일 연극 '인디아 블로그(India Blog)' 관람 ▲19일 프로야구 '두산vs기아'·'KTvsLG' 경기 관람 ▲20일 뮤지컬 '헤비메탈걸스' 관람 등이다.S20 컬처 위크는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20대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S20 홈페이지(www.S20.co.kr)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결과는 11일 S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20대 고객을 위한 'S20'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20 통장·적금 등 금융상품을 비롯해 20대 주거래 고객에게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20 클럽', 대학교 동아리 활동을 후원하는 'S20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시험기간 중 진행되는 간식 이벤트 'S20 간식학개론',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지식을 제공하는 'S20 클럽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준비와 시험공부 등 미래 준비로 바쁜 20대 고객이 잠시나마 문화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20대 고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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