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소통과 화합의 축제 ‘H-리그’개최

"해트트릭 사업단 주관, 5월 3일 오후6시 인조잔디구장서 개막""8개학과 출전 5월~11월 매주 화·목, ‘열정·추억·꿈’의 대 장정"

호남대, 소통과 화합의 축제 ‘H-리그’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이 축구를 통한 재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 ‘H-리그’를 개최한다.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의 열정, 추억, 꿈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H-리그는 5월 3일 오후 6시 인조잔디구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장전을 펼친다.경기는 방학 및 시험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학·경영학·스포츠레저학·태권도경호학·물리치료학·건축학·전자공학·토목환경공학과 등 8개 학과가 참여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축구학과 전공 동아리(마케팅·심판·경기분석·지도자·행정·의학) 학생들은 다양한 축구산업분야의 예비 축구 전문 인재로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참가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쌓게 된다.우승 팀을 비롯한 상위 7개 팀과 현장관중투표로 선정된 인기 선수 ‘호롱도르 상’,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세레머니 선수 ‘호스카 상’, 최다득점선수 ‘득점상’, 최다관중 및 최고응원 학과 ‘열정상’등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H리그 운영 총괄을 맡은 이재훈(2년) 씨는 "6개월 여 기간의 준비 과정에 있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모든 동아리 원들을 비롯해 학생들과의 의논하고 전공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며 “H-리그를 통해 호남대 학우들이 함께 열정적으로 어울리고 즐기며 대학생활의 추억을 만들고 자신감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트트릭사업단의 ‘H-리그’는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생들이 주최해 5월부터 11월까지 대 장전으로 펼쳐지는 축구 리그로, 경기는 8개 학과가 출전해 2개조(A·B조) 12라운로 진행되며 11월 10일 각 조 상위 2개 팀이 최종 왕중왕전을 치를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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