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4 조이 육성재 /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4 조이 육성재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육성재가 아내 조이와 교복 데이트에 나섰다.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와 육성재가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 및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육성재에게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 게 로망 중 하나였다. 오빠 소원 들어주고 내 소원을 말했다"고 말했다.이어 육성재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때 그런 의상 아니고 교복 정도야"라고 말한 뒤 조이와 교복 데이트에 나섰다.이날 육성재는 아내 조이가 첫사랑 남자의 이야기를 하자 "웃기고 자빠졌다"며 "순정만화, 인터넷 소설 이야기 아니냐. 어젯밤에 이야기 짓느라 고생했다"고 오히려 담담한 척 행동했다.이에 조이가 "(첫사랑 남자가) 캐나다에 유학 가서 너무 슬펐다. 진짜 있던 일이다"고 계속해서 첫사랑 이야기를 하자 육성재는 "너 지금 내가 질투 했으면 좋겠지. 전혀"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취했다.이후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오빠한테 질투를 많이 하는데 오빠는 저한테 질투를 안 해서 더 오버했는데 꿈쩍도 안 하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하지만 육성재는 교복 데이트를 하는 중 조이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하자 "남자랑 왜 이렇게 추억이 많냐. 학년마다 좋아하는 남자가 다르냐"고 성을 내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또 육성재는 제작진에게 "질투를 유발하면 연기같이 진심이 아닌 척 해야 하는데 완전히 거기에 빠져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서 거짓말이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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