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송도지역은 최근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출점 계획을 발표하는 핵심 상권이다. 송도 인구는 지난 1월기준 10만명을 넘었으며,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에는 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1~2차 상권인 인천 전 지역과 경기도 부천·시흥·안산 외에 광명·군포·안양·의왕·화성 등 경기 서남부 상권(3차) 고객까지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30~40대 고소득층 패밀리' 고객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고려해 ▲라이프스타일형 체험 매장과 ▲키즈 상품기획(MD)·놀이공간, ▲국내외 유명 델리·디저트 브랜드가 총망라된 프리미엄 식품관을 강화했다. 특히 3층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놀이터와 회전목마,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며, 아울렛 최다 수치인 28개 유아동 브랜드가 입점한다. 키즈라인 물량을 기존 아울렛 대비 두 배 이상 늘렸으며,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램프형 유모차 살균 소독기(2대)'를 도입했다. 대여 유모차는 물론, 고객이 가져온 유모차도 15초 안에 99.9%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기존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지하철과 매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고객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하드웨어와 MD 경쟁력 등 송도만의 차별화 요소를 부각해 인천·경기는 물론 서울까지 커버하는 광역형 아울렛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