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전력이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27일 오전 10시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3.09%(1900원)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 모건스탠리, NH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9.0%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한계기업 구조조정 관련해 대주주 산업은행과 정부의 배당 유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한국전력의 배당 성향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가와 함께 시가총액도 40조5079억원으로 현대차(33조414억원)를 큰 격차로 밀어내고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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