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회동을 갖고 쟁점법안에 대한 협상에 나선다.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4월 임시국회에서 각 당의 중점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앞서 3당 원내대표가 24일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ㆍ경제 법안을최우선적으로 처리하자는 데 의견은 것의 후속조치다. 특히 규제프리존법의 경우 사실상 이번 임시국회 처리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수석회동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노동4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더민주의 중점법안인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주택임대차보호법, 국민의당이 강조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4ㆍ16세월호참사 진상 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는 이견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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