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원인, 턱괴고 다리 꼬았더니…치료법은?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턱관절 장애 원인이 화제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의 염증이나 탈구로 인해 통증과 잡음이 생기고 입을 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오늘날 한국 인구의 30% 이상이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거나 크게 벌릴 수 없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한다. 입을 벌려 수직으로 손가락을 넣어 3개 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 관절 장애라고 볼 수 있으며 턱을 벌릴 때 통증은 없지만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당장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해도 증상에 대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잘못된 생활습관이 주 원인이며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다리 꼬기, 턱을 괴는 행동, 한쪽으로만 음식을 자주 씹는 행위, 이 악물기로 인해 발생한다. 긴장된 상태나 지속되는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친다.아울러 일상생활 중 필요 이상으로 자주 고개를 숙이거나 TV나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느라 머리를 앞으로 쭉 빼고 앉는 자세, 땅바닥을 보고 걷거나 지나치게 낮은 작업대에서 몸을 숙이는 행동은 턱관절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자세이므로 피해야 한다.치료는 턱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 장애를 개선하고, 틀어진 근육과 뼈를 맞춰 원래 상태로 회복시킨 다음, 재발하지 않도록 행동과 자세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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