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컴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데….미국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우즈가 지난 2주 동안 하루에 4~5시간씩 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실제 몇 개 홀을 돌기도 했다"며 "만나는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할 정도로 밝은 모습이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우즈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메달리스트골프장에 '재활 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이다.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챔피언십이 마지막 등판, 9월과 10월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다. 올해 마스터스 출전 여부가 관심사였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며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출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아이언 샷과 드라이브 샷에 이어 실전 훈련에 돌입하면서 복귀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다. 우즈는 "아직 대회 출전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