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코리아 50K' 트레일러닝 대회 메인 파트너 참여

[사진제공: KOREA 50K 공식후원기념 이벤트]

오는 4월 24일 경기도 동두천시 일대에서 ‘코리아 50K’가 개최된다. ‘코리아 50K’는 국내 대회 최초로 ITRA(국제 트레일 러닝 협회) 인증을 받은 대회로, 참가자는 대회 완주를 통해 오는 8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참가를 위한 ITR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올해 ‘코리아 50K’ 대회는 59km와 13km 부문, 그리고 어린이가 참가하는 ‘KIDS 1K’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스는 동두천 종합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칠봉산 ㆍ 천보산 ㆍ 해룡산 ㆍ 왕방산 ㆍ 어등산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이뤄지며, 바위나 돌이 거의 없는 최적의 레이스 조건을 자랑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트레일러들은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경기 북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이번 ‘코리아 50K’는 ‘트레일 코리아 챔피언십’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는 점에서도 트레일러닝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레일 코리아 챔피언십’은 국내 주요 4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트레일러닝의 일인자를 가리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시스템이다. ‘트레일 코리아 챔피언십’을 통한 국내 주요 대회 간의 긴밀한 연계는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 성장의 동력이 되는 것과 동시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트레일러닝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의 메인 파트너는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의 울트라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마운틴하드웨어가 맡았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세계적 트레일러닝 대회 후원은 물론, 유명 선수들에 대한 지원, 선수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등으로 글로벌 트레일러닝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마운틴하드웨어 관계자는 ‘코리아 50K’와의 스폰서십 체결에 대해, “’코리아 50K’ 후원을 필두로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 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운틴하드웨어는 소비자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회 전날인 4월 23일까지 마운틴하드웨어의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트레일러닝 전용 슈즈와 재킷을 25~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크래치 쿠폰을 통한 추가 혜택의 행운까지 기대할 수 있다.대회를 주최하는 런엑스런의 유지성 대표 또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 발전된 모습의 2회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50K’가 국내에 트레일러닝 문화 발전 및 저변 확대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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